지리산 의신~청학동 7/4 - 1
7/3 23:00 간단이 배낭을 꾸리고 군산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한다
23:40 익산행 버스 승차후
7/4 00:10 익산역에 도착 01:45 구례구행 기차를 탄후
03:10 구례구역 도착 03:35 구례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
06:40분 신흥행 버스를 타고 07:30분 신흥에 도착
07:30 ~09:00 지리산옛길 [신흥-의신구간 서산대사길]
09:00 ~ 12:50 의신~세석구간중 청학동 갈림길까지 2-13 이정목
12:50 ~ 15:30 갈림길[2-13 이정목] ~삼신봉 ~ 청학동
15:30 ~ 17:00 하동행 버스 기다리며 묵계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
17:05 하동행 버스
18:00 구례행 버스
19:00 남원행 버스
20:00 전주행 버스
21:50 군산행버스
22:40 군산 도착
23:00 집 도착
이렇게 딱 24시간의 일정 이었지만
실제 산행시간은 [옛길 포함] 약 8시간이고
이동시간이 16시간 이라는 ㅠㅠ
더구나 청학동으로 하산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굉장이 불편 하더라는...
예정대로 쌍계사로 하산했으면 대중교통 이용은 편했겠지만오랫만의 제대로 된 산행이어서인지
발걸음도 무겁고 시간도 늦을거 같아 청학동으로 하산했는데
선택을 잘못했다는 생각이...ㅠㅠ
구례 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노고단방향의 여명
06:40 신흥행 버스를 타고 07:30분 신흥도착
옛길 부터 걷기시작
의자바위에서 잠시 쉰후
다시 걷기 시작
옛길은 난이도는 하지만 걷는 길 자체로는 최상이다.
길 내내 우측으로는 계곡이고
100% 흙길이며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
누구나 천천이 생각하며 걷기좋은 멋진길 이다..
옛길이 끝나는 지점
이곳에서 세석 대피소 방향으로 가야 한다
삼정방향으로 가면 벽소령 대피소로 갈수 있다...
안내판을 잘보지 않으면 지나칠수 있다는거..
의신에서 대성골까지는 난이도 보통
대성골에서 갈림길인 2-13 구간까지는 어려움으로 표시 되어 잇지만
내가 걸어본바에 의하면 그냥 보통이다
연리목
위뿐이 아니라 아래부분도 꼬여있는....
대성골??
이때만해도 무얼지 궁금 했었다는..
눈앞에 나타난 풍경을 보니
예전 인간극장에 나왔던
낮익은 모습이다...
식사하는분들이 있어서 안의 모습은 찍지 못햇지만
식사와 국수 그리고 막걸리등을 먹을수 있어 보이는데
오늘 일정이 대피소도 예약을 못했고
갈길도 멀고
무엇보다 혼자 막걸리 한잔하기는 좀 그렇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고
의신~세석 대피소 구간은
경사도 그렇게 험하지않고 가는걸음 내내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갈수 있고
다른구간에 비해 사람도 많질않아 홀로 조용이 걷기에는 딱 이다..
어느정도 오르다보면 멀리 반야봉을 비롯한 주능선이 눈에 들어오고..